연말정산 공제가능한 노후준비물, 연금저축보험 vs 연금저축펀드

https://youtu.be/5e_CgkYl0R4?si=r5CRaRoJoWQPsmkR

 

안녕하세요 직벗입니다. 

이제 곧 내년 연말정산 공제가 끝나는 12월이 됩니다. 

공제 받을 게 별로 없는 직장인들도 많고, 매년 토해내는 직장인들도 많이 계시죠?

 

그런분들과, 아직 노후준비 안하고 계신분들을 위한 노후준비물을 소개합니다. 

빨리 시작할 수록 이득이고 좋은 노후준비물입니다. 

 

준비물은 바로, 연금저축입니다. 

 

 

둘다 노후 준비물로 어떤점이 다른가 볼까요?

우선 같은 점이라면 노후 때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연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이점은 많이는 없지만 그 차이가 꽤 큽니다. 

우선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운용 수수료가 존재하며 약 10% 정도 됩니다. 때문에 원금 보장까지 느리고 수익률이 낮기 때문에 10년을 부어도 원금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보험사에서 직접 운용하기 때문에 수익률을 바로 알기 어렵고 국민연금처럼 물가가치 하락을 반영하지 않습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증권사에서 가입하고, 내가 사고싶은 종목을 직접 굴리는 상품입니다. 

잘못된 종목을 살 경우 원금을 까먹기도 하지만 10년 꾸준히 부으면 어지간한 종목들은 +가 되고, 연금저축보험보다 훨씬 큰 수익을 안겨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첫 직장에 들어갔을 때 지인이 보험사에 들어가면서 연금보험 하나를 삼성생명에서 들게 되었는데요. 

당시 월 20만원씩 납입 시, 60세 이후 개시하면 월 받을 수 있는 금액 43만원 정도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입을 2013년인지 2014년에 했구요. 

코로나 이후 주식이 엄청난 상승을 하던 2021년 쯤, 수익률을 봤는데 - 160만원 ^^..

 

처음 가입 할 때는 2023년이면 원금 도달한다고 했는데 2021년에 전화해서 물어 보니 앞으로 3년은 더 있어야 원금 보장 될거같다고 말하더군요. 심지어 수익률 계속 하락 해서 노후에 받을 수 있는 돈은 30만원대로 떨어졌습니다. 

30년 뒤 30만원대를 생각하면 ^^... 지금의 10만원 정도 되려나요.. 

 

그래서 해지하고 연금저축펀드로 갈아탔습니다. 

 

 

만약 본인이 가입한게 연금저축 보험이라면, 저처럼 해지하지 마시고 갈아타세요!!! 

저는 해지밖에 답이 없는 줄 알고 바로 해지해버렸는데 ㅜㅜ..

알고봤더니 펀드로 변경 가능하더라구요...?

(멍청한 나란인간..) 

 

 

일단 저는, 미국 지수추종 위주로 구입을 하고있습니다. 

어제 자 수익률을 공개하자면...

ACE 미국 S&P500은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종목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종목이라고 하죠. 연 수익률은 현재 많이 오른 상태라 10% 정도 되는데 평균 연 7~8%의 수익률을 보여주는 종목입니다. 

다음은 Tiger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나스닥입니다. 모든 분들이 반도체는 조금 들고가야 된다고 해서 구입했었는데요. 

이 종목 생각 보다 변동폭이 매우 큽니다. 2주 전만 해도 수익률 5%였던게 지금 12% 정도 되었네요. 

이번에 많이 올랐을 때 비중을 조금 줄이고 다른 종목에 조금 더 투자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Tiger 미국테크탑10INDXX입니다. 

변동폭은 매우 크지만 (작년 하락기 때 - 10 까지도 찍은 녀석..) 상승할 때 그 상승률은 미친듯이 빠릅니다. 

그래서 마이너스 날 때 혹은 수익률이 낮아졌을 때 한번에 많이 사는 것을 추천 합니다. 

어쨌든 미국 주식도 결국은 빅테크들이 끌고 가는 형국입니다. 

(좋겠다... 한국 우량주들은 왜 안감..?) 

 

 

어쨌든 연금저축펀드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첫번째, 

그리고 좋은 종목을 고르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돈이 없다면 한달에 1~2개만이라도 조금씩 남은 돈으로 구매하면서 보면 계좌만 열어도 마음까지 따뜻해집니다. ^^